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일외출록 반장/줄거리 (문단 편집) == 102화 == 지하에서 일하는 중에 갑자기 오오츠키를 불러세운 마키타 씨. 그는 오오츠키에게 혹시 길거리 오뎅 포장마차를 아냐고 묻는다. 그런 가게는 이제는 전부 사라진지라 모른다고 답한 오오츠키는 왜 찾냐고 묻는다. 이에 마키타 씨는 얼마 전에 둘째 아들에게 크리스마스에 뭐가 갖고 싶냐고 물었더니 드라마나 애니를 봐서 그런지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오뎅이 먹고 싶다고 했다는 것이다. 마키타는 그런 장소를 찾기 어려워서 진땀을 흘렸는데 그걸 보고는 갑자기 굳이 고집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둘째를 보고, 겨우 초등학교 5학년인 어린 아들의 달관한 태도가 분하고 안타까웠기에 오오츠키에게까지 물어보게 된 것이다. 오오츠키도 모른다면 어쩔 수 없다며 포기하려는 마키타였지만 이야기를 하다 보니 마침 자기도 포장마차 오뎅이 끌린 오오츠키는 마키타 씨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하게 된다. 그리고 얼마 후. 크리스마스 이브에 마키타 씨와 두 아들은 시 외곽의 캠핑장에 간다. 여기랑 오뎅이 무슨 상관이냐고 묻는 아이들이었지만 그곳에는 정말로 오뎅 포장마차가 있었고, 다름 아닌 오오츠키가 마키타 가족을 맞이한다. 오오츠키의 제안은 바로 직접 만드는 것이었다. 3인방과 미야모토까지 힘을 합쳐 캠핑용 그늘막에 직접 제작한 포렴을 매달고, 가정용 오뎅탕 기계 2대를 라쿠텐에서 사서 만든 것이다. 누마카와는 마키타 가족을 위해 이런 정성을 들인 것에 감탄하지만, 사실 오오츠키의 노림수는 술과 오뎅을 공짜로 먹는 것이었다. 마키타네 아들들은 곧 오오츠키를 알아보고, 둘째는 드라마를 따라하는 연기체로 오뎅을 주문하면서 다들 웃으며 시간을 보내게 된다. 마키타의 첫째 아들은 오오츠키 일행을 보고 무슨 일인지 대강 알아챘지만 눈치껏 동생을 생각해 입을 다물고 누마카와, 미야모토와 이야기를 나눈다. 프로 마작선수가 되겠다고 한 것이 헛말이 아니었는지 자기에게 마작을 가르쳐준 누마카와에게 말을 걸고, 곧 이야기꽃을 피운다.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대성공하고, 잠든 아이들을 뒤로 하고 남은 어른들끼리 술을 마시며 계속 이야기한다. 그 와중에 자신이 아이들을 제대로 돌봐주지 못한 것을 한탄하는[* 미야모토는 아이들을 마키타씨가 키우는 걸 전처도 반대 안 했을 거라고 말을 건네는데, 마키타는 잠깐 안 좋은 기억이 떠올랐는지 말문이 막힌다.] 마키타에게 오오츠키가 말 없이 오뎅을 서비스로 주지만... 그 오뎅도 다 내 돈으로 산 거 아니냐고 지적하는 마키타에게 신경 쓰지 말자며 오뎅에 조금이나마 들어있는 닭다리 살로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며 마무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